p2p대출 1금융권(은행)에 대출기록 공유될까?? 신용등급영향은??

안녕하세요. 옙썰이입니다 ^^

오늘 포스팅의 주제는 다양한 p2p업체에서 받은 대출내역을 과연 1금융권인 은행들이 알 수 있을까?

신용정보회사에서 대출내역이 조회가 될까? 신용등급은 떨어질까? 에 대하여 한번 알아보려고 합니다.

1금융권인 은행들에서 대출조회가 되지 않는다면 시중은행들을 이용하는 데에 있어서 한도 산출이라던지

신용등급관리 측면에서도 많은 이점이 있을 수 있기 때문에 중요한 내용이라 할 수 있겠습니다.

 

p2p 대출이란?

 

 p2p 대출이란 최근에 생긴 신종 경제용어로서 인터넷을 통해 자금이 필요한 대출신청자와 투자수익이 필요한

개인투자자들을 연결해주는 서비스를 통칭합니다. 여기서 믿을 만한 중개업체가 중간에 끼게 되는데 중개업체가

투자자들의 투자금을 일괄로 모은 후 그 돈을 기반으로 돈이 필요한 사람에게 대출을 해줍니다. 별도의 금융회사들과

다르게 별도의 영업점이 없으며 각 중개업체만의 노하우와 신용 산출 프로그램을 이용하여 대출 부도 리스크를

관리하여 평균 약 4.5%~18% 의 '중금리'로 대출을 해 주고 있습니다. 보통은 많은 중개업체들이 자기자본으로

대출을 해준 뒤에 투자자들을 모으는 형식을 띄고 있습니다.

 

p2p 대출 중개업체는?

 

p2p 대출 중개업체는 굉장히 많은 수의 업체가 있는데요...

대표적으로는 많이들 들어보셨을 테라펀딩, 랜딧, 8퍼센트, 피플펀드, 펀다 등등이 있으며 굉장히 많은 수의 중개업체가

존재하고 있습니다. 이들의 역할은 쉽게 얘기하면 우리가 인터넷으로 물건을 살 때 옥션, g마켓, 인터파크, 티몬, 쿠팡 

등의 중개업체를 통하여 판매자와 구매자가 연결이 되는 형식과 비슷하다고 할 수 있습니다.

이들은 투자자와 대출자사이의 중개수수료를 통하여 수익을 창출하는 구조를 띄고 있습니다.

 

p2p 대출의 장점은?

 

 우선 p2p 중개업체들의 소속이 금융업이 아닌 대부업에 속해 있습니다. 그러다보니 금융업끼리의 대출 건수와 금액이

공유되는데 p2p 대출을 받은 금액이 1금융권인 시중은행들의 대출 조회에서 조회가 되지 않습니다. 따라서 기대출의

금액이 낮아져서 추후에 1금융권인 은행에서 대출을 이용하려고 계획이 있으신 분들에게 많이 선호되고 있습니다.

 또한 신용평가회사에도 공유가 되지 않고 있는데요..

기본적으로 KCB(올크레딧), NICE(나이스)의 신용평가회사에서는 고객들의 대출현황을 공유하고 평가하여 개인의 

신용등급을 평가하는데 참고자료로 사용을 하고 있습니다. 

 당연히 기대출금액이 높을 수록 신용평가에 악영향을 주고 이용하고있는 금융회사의 등급에 따라서도 신용평가에

영향이 가는데요. 기본적으로 대출을 받게 되면 신용평가회사에서 부여하는 신용등급이 떨어지게 됩니다.

대출 금액과 금리, 그리고 이용하는 금융회사의 종류에 따라 떨어지는 폭이 천차만별인데요. 심하게는 2등급씩 쭉쭉

떨어지는 경우도 심심치 않게 볼 수 있었습니다.

하지만 p2p대출의 경우 신용평가사에서 조회가 되지 않기에 신용등급에 전혀 지장이 가지 않으면서

대출을 이용할 수 있는 장점이 있다 할 수 있습니다.

 이 부분이 왜 중요하냐면 대출을 받아 떨어진 신용등급의 경우 대출을 완전 상환하지 않는 한 회복되기까지가

시간이 엄청나게 걸립니다... 신용등급의 중요성은 매번 강조해도 지나치지 않죠..ㅠㅠ

 

p2p도 대출인데 왜 1금융권(은행)과 신용평가사에 공유가 되지 않나요?

 

 앞서 말씀드렸듯이 p2p중개업체들은 금융업권에 분류되어있지 않아서 금융업권에 분류되어있는

1금융권 시중은행들 (우리은행, 국민은행, 하나은행, sc제일은행, 씨티은행, 신한은행 등등 엄청 많죠!!)

과 다른 전산을 사용한다합니다. 대부업에 속하여 있기때문인데요.

 그래서 대부업끼리의 전산에는 대출금액이 공유되지만 시중은행에서 대출정보조회를 했을시에 p2p대출이

공유되지 않게 되는 것입니다.

 

그럼 무조건 p2p대출을 이용하는 것이 좋은거 아닌가요?

 

 절반은 맞고 절반은 틀리다 할 수 있겠습니다.

물론 시중은행에 기대출로 잡히지 않고, 신용정보회사에 등재가 되지 않기에 신용등급관리 측면에서는 많은 잇점을

가지고 있다고 할 수 있겠지만요. 또한 향후 1금융권에서 대출을 계획중이신 분들에게는 어떻게 보면

기대출에 잡히지 않기에 추가 한도를 얻을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수 있겠죠.

(1금융권은 기본적으로 대출한도에서 기대출금액을 제하고 최종한도를 측정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기본적으로 금리가 1금융권의 신용대출보다는 약간 높은 '중금리대출'의 형태를 띄고 있습니다.

그러다보니 본인 상황에 맞는 계산에 따라 단기간 이용 후에 상환하는 방식을 추천해드리고 싶습니다.

 또한 연체를 할 경우 모든 1금융권을 포함한 모든 금융회사와 신용정보회사에 공유가 되기 때문에 연체는

정말 해서는 안됩니다..!! ㅠㅠ

 

그럼 p2p대출은 계속해서 대출정보가 공유되지 않나요?

 

 앞서 말씀드렸듯 1금융권 시중은행들과 신용평가회사에는 공유가 되지 않고 있습니다.

하지만 예외적으로 1금융권에 속하여 있지만 인터넷전문은행인 카카오뱅크와 케이뱅크의 경우에는

대출 정보를 공유받고 있습니다. 또한 2금융권에 속하는 저축은행들도 마찬가지인데요.

이외의 금융회사들은 연체를 하지 않는 한 대출정보를 공유하지않고 있습니다. 따라서 연체관리만 잘 하신다면

추후에 인터넷전문은행을 제외한 1금융권 시중은행을 이용하실때에는 p2p에서 받은 기대출금액은

없는 대출로 봐도 무방하다는 것입니다. (한도를 측정할 때요 ㅎㅎ)

신용평가회사 또한 조회가 되지 않기 때문에 신용등급에 영향 없이 대출을 이용할 수 있겠죠.

 

 작년기사에 따르면 2019년 3월 말부터 올크레딧 신용정보회사에서는 대부업의 조회가 가능하게끔 하겠다라고

발표한 적이 있었는데요. 따라서 대부업에 속해있는 p2p대출공유도 이제 되는 것 아니냐는 의견들이 분분하였습니다.

하지만 제가 알아보니 일반대부업의 계획이고 아직까지는 p2p대출에 대한 공유는 논의되지 않았다고 합니다.

언젠가는 될 것이라 추측은 되지만 아직까지는 계획이 없는 것으로 생각할 수 있겠습니다.

 

p2p대출로 2금융권 이하의 대출금을 상환하면 신용등급에 좋을까요?

 

 아직까지 공유가 되지 않는다라는 전제하에 보면 이 부분은 그렇다고 할 수 있습니다.

이유는 신용정보회사에서 신용등급을 평가할 때 대출금액, 금리도 보지만 어느 금융권에서 대출이 이루어졌는지도

주요한 평가요인이라고 앞서 말씀드렸습니다.

 따라서 1금융권인 시중은행에서 빌린 것 보다는 2금융권 더 나아가 일반 대부업체에서 돈을 빌렸을 시에 떨어지는

신용점수가 더 클 수밖에 없을텐데요.. p2p 중개회사를 이용하여 다른 2금융이하의 대출금을 상환한다면 

p2p중개업체에서 대출은 받았으나 받지 않은 것(?)으로 기록이 올라가기에

신용정보회사에서는 그냥 2금융권이하의 금액을 상환했네? 그럼 신용점수를 올려야지.. 이렇게 정보가 올라가게 됩니다.

따라서 최종적으로는 신용점수가 올라가게 되겠죠...  물론 앞으로 상환해야할 금액은 같겠지만요...^^;;

 따라서 상환가능한 금액범위내에서 이용을 하셔야 나중에 연체가 되는 불상사를 막을 수 있습니다...!!

꼭꼭 중요합니다.!! 또한 언제 공유될지 모르기 때문에 꼭 이렇게 해!는 아니고 이런 방법도 있구나 하는 정도로

알고 계시라는 겁니다.

 

 

지금까지 한번 제가 알고 있는 정보들을 쭉 나열해보았는데요.. 도움이 되셨는지 모르겠습니다.

항상 계획성있는 금융생활이 선행되어야 한다는 것이 저의 생각이고요.

매번 말씀드리지만 저는 대출중개업자도 아니고, 금융회사에 재직중인 사람도 아닙니다.. 

정보없이 살다가 예전에 돈으로 인하여 힘들었던 적이 생각이 나서..

혹시나 이렇게 정보들을 공유해놓으면 한분께라도 도움이 될 수 있지 않을까 해서 포스팅을 하고 있습니다^^

 

모쪼록 많은 도움이 되셨으면 하고요.

행복하시길 바라겠습니다!

 

감사합니다.